* 과거에 대한 심심한 사과
사람들은 살아 가면서 언제나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선택이
언제나 ‘정답’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 ‘선택’의 ‘정답’은 매우 주관
적일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선택’에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 이 어쩌면 가당치 못한 상황일 것이다.

그렇다 나는 과거를 반성하려고 한다. 도서 ‘크리에이티브 마인드’
에서 나는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나큰 충격에 휩싸였다.
“ 그들이 분개한 이유는 이 영화가 자신들의 단순한 시각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영화 ‘뮌헨’ 을 평가 절하한 미국 시민들을 향한 한 이름이 알려
지지 시인의 이야기이다.
과거를 생각해 보니 나도 비슷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영화 ‘D-War’를 보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하고 다닌 것에 대해서 심심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영화의 질을 바라고 본 것이 아니다. ‘애국심’ 마지막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 한 구절을 듣기 위해 그 영화를 본 것 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영화에 박수를 쳤다. 이 장면은 눈을 감고 회상해 보니, 애니
매트릭스에서 태양을 가리기 위해 사람들이 일어나 박수를 친 장면과
흡사해 보인다.
이 회상을 나는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들과 같이 박수를 치고
있다. 단지 대상이 그들이 박수를 치고 있는 대상이 아닌, 그들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와 같이 서로 다른 '정답'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평가를
비방했던 과거에 대해 나는 다시금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이여 저의 머리 숙인 사과의 말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